SBS 'K팝스타2' 출신 신지훈이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가수 데뷔 준비에 돌입한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신지훈이 자사의 서브 레이블인 큐브 DC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지훈은 인기 아이돌 그룹 비스트, 포미닛을 비롯해 지나, 비투비 등과 한솥밥을 먹으며 가수로서의 행보를 시작하게 됐다.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홍승성 대표는 신지훈과 계약을 맺은 후 “나이답지 않은 풍부한 표현력과 감정 전달력은 앞으로 신지훈이 마음을 움직이는 노래를 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품게 한다. 큰 스타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는 친구”라고 전망했다.
앞서 18일 홍 대표는 "나는 오늘 보석같은 아이를 얻었습니다. 이보다 즐거운 일은 없는 것 같네요. 그의 목소리는 비온 뒤 깨끗한 하늘과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히며 큐브의 새식구가 영입되었음을 암시했다.
최근 SBS 드라마 ‘출생의 비밀’ OST ‘머리가 나빠’로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신지훈은 큐브엔터의 서브 레이블인 큐브DC와의 계약을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거듭할 예정이다.
신지훈은 올초까지 방송된 'K팝스타2'를 통해 얼굴을 알리며 큰 사랑을 받은 인물이다. 신지훈은 청아하고 맑은 음색과 꾸미지 않은 가창력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스케이팅 선수로 활약하며 큰 키와 예쁜 몸매로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goodhmh@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