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박지성측, "정확한 사실 파악 중"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6.19 10: 28

[OSEN=이슈팀] 한국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박지성(32, 퀸스 파크 레인저스)가 김민지(28) SBS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초특급 스포츠스타 아나운서 스타 커플의 탄생이다. 국내의 한 언론 매체는 19일 "축구 선수 박지성의 '연인'은 SBS 김민지 아나운서였다"면서 "지난 14일 배우 김사랑과 결혼설로 온라인을 한바탕 들썩이게 했던 박지성의 실제 열애 상대는 김민지 아나운서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난 18일 이란전이 열린 밤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가 한강시민공원에서 데이트를 하고 있는 장면을 단독으로 포착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의 모습은 다정했고, 필시 연인의 모습이었다.

현재 박지성의 에이전시인 JS리미티드는 둘의 열애설에 대해 "현재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조만간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성은 설명이 필요 없는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선수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선화예고,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출신의 김덕진 변호사와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가르치고 있는 오명희 교수의 1남 2녀 가운데 둘째 딸로 '엄친딸'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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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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