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가 잠실 롯데월드에서 수천여 명의 팬들을 열광시켰다.
빅스는 지난 1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내 가든스테이지에서 '롯데월드와 함께하는 빅스 라이브&토크쇼'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이 행사는 빅스의 첫 번째 미니앨범 '하이드(Hyde)' 발매를 기념해 열렸다.
특히 일부 팬들은 빅스를 가까이서 보기 위해 공연 하루 전날부터 매표소 앞에서 기다리는 진풍경을 벌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빅스는 흰색의 무대의상을 입고 앨범 타이틀곡인 '하이드'와 빅스 멤버 라비가 작사하고 리더 엔이 안무를 구성한 ‘어둠속을 밝혀줘’를 비롯해 '다칠 준비가 돼 있어', '슈퍼 히어로'까지 총 4곡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현장에는 가든 스테이지 역사상 가장 많은 인원수인 3천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렸다고 알려져 빅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빅스는 '하이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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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피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