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의 전쟁' 김현주와 여인들, 말괄량이들의 한때 '찰칵'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6.19 11: 23

김현주-송선미-이혜은-류시현-이서연-박신아 등 ‘궁중여인’들이 꽃보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 ‘꽃여인’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현주-송선미-이혜은-류시현-이서연 등은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주말연속극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25회 분에서 왕비 주도하에 이뤄지는 궁중의례인 ‘친잠례’를 거행했던 상황. 성대하게 치러진 국가적 행사를 맞아 형형색색 원삼을 곱게 차려입은 모습으로 우월한 미모를 과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친잠례’ 행사를 위해 한 자리에 뭉친 ‘꽃여인’들이 오랜만의 모임을 기념하듯 카메라 앞에서 해맑은 표정을 드러낸 것.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는 천진난만한 ‘꽃미소’를 한가득 지은 채, 각양각색 포즈를 취하며 ‘친잠례 단체샷’을 완성했다. 각자가 극중 캐릭터만큼이나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꽃보다 아름다운 ‘미녀 포스’를 물씬 풍기고 있다는 반응이다.

특히 ‘조선 최고의 악녀’로 소름 돋는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현주와 정상궁 역의 류시현은 꽃받침 포즈로 ‘귀요미’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모태 세자빈의 위엄을 과시하고 있는 송선미는 CF를 방불케 하는 고혹적 자태로 우아미를 폭발시켜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장귀인 역을 맡은 이혜연은 하얀 치아를 드러낸 채 ‘함박 웃음’을 지으며 방부제 미모를 뽐냈다. 또 박숙의 역은 이서연과 인평대군의 부인으로 새로 합류한 박신아는 상큼한 ‘V자’ 포즈를 취하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꽃여인’들의 ‘꽃미모 인증샷’ 촬영은 지난 13일 전라북도 부안에 위치한 오픈세트장에서 진행됐다. 김현주-송선미-이혜연-류시현-이서연-박신아 등이 단상 계단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던 상황. 이때 “다같이 모인 김에 기념사진을 찍는 것이 어떠냐”는 김현주의 제안에 모두가 흔쾌히 동의, 훈훈한 ‘기념샷’이 완성됐다.
그런가하면, 김현주는 촬영 내내 동료 연기자들에게 ‘깨알 웃음’을 선사하는 ‘개구쟁이’ 면모를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중 ‘최강 라이벌’인 송선미 뒤에서 익살스런 표정을 짓다가 송선미가 돌아보자 언제 그랬냐는 듯 환한 웃음을 보이는가 하면, 긴 원삼소매로 얼굴은 숨기고 눈만 빼꼼이 내놓는 애교 넘치는 장난을 치는 등 촬영장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들었다.
한편 ‘꽃들의 전쟁’ 27회는 오는 22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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