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신인왕 경쟁자’ 개티스, 사근 통증으로 15일 DL행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06.19 11: 50

[OSEN=이우찬 인턴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루키 에반 개티스(27)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폭스 스포츠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루키 포수 개티스가 오른쪽 사근 통증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등록됐다고 전했다. 보스턴 측은 개티스가 19일 터너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더블헤더 경기를 앞두고 개티스를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개티스는 18일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7회에 스윙 도중 옆구리 쪽 근육인 사근에 통증을 입었다. 개티스의 빈 자리는 트리플A 그위넷에서 뛰던 내야수 타일러 패스토니키(24)가 메운다.

한편 개티스는 올 시즌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과 신인왕 대결을 펼치고 있는 선수다. 19일 현재 타율 2할5푼2리에 14홈런 37타점을 기록했다. 4월과 5월 내셔널리그 이달의 신인상도 수상하면서 류현진의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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