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박지성(32, QPR)과 열애설에 휩싸인 SBS 김민지 아나운서가 웨딩드레스 차림을 공개했다.
김민지 아나운서가 진행 중인 SBS ESPN ‘풋볼 매거진 골’은 지난 17일 공식블로그를 통해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 아나운서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당시 김 아나운서는 프로그램 100회 특집을 맞아 조정식 아나운서와 함께 결혼식을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고 녹화에 임했다.

사진 속에서 김 아나운서는 어깨라인과 다리를 드러낸 튜브톱 미니원피스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깜찍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김 아나운서는 환하게 웃으며 하트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2010년 케이블채널 KBS N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아이 러브 베이스볼 시즌2’와 ‘2010 남아공 월드컵 리포트’를 진행했고 같은 해 SBS 1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현재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생방송 투데이’, ‘풋볼매거진 골!’을 진행 중이다.
한편 19일 오전 한 매체는 김민지 아나운서와 박지성 선수가 다정하게 데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 두 사람의 열애 중임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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