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 소신발언, "소개받았는데 재벌이면 어쩔 수 없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6.19 13: 15

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이 결혼에 대해 소신 있는 발언을 했다.
최송현은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재벌가와의 결혼에 관해 언급했다.
최송현의 아나운서 재직시절 에피소드를 이야기 하던 중 MC 김구라는 "아나운서들이 재벌가로 많이 시집을 가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최송현은 "만약에 소개를 받아서 사랑하게 됐는데 그 사람이 재벌이면 어쩔 수 없지 않냐?"며 소신 있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구라는 "이게 바로 명분도 찾고 실리도 찾는 거다"라며 최송현의 소신발언에 맞장구를 쳤고, MC 윤종신은 "다음 주에 재벌과 소개팅이 있는 거 아니냐"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9일 밤 1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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