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김민지 열애설 대응..이전과는 달라?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6.19 14: 41

대한민국의 영원한 캡틴이자 최초의 프리미어리거 박지성(32, 퀸스 파크 레인저스)이 SBS 아나운서 김민지(28)와 열애설에 휘말린 가운데 이들의 열애 사실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분위기다.
19일 오전 한 매체는 박지성과 김민지가 지난 18일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성인 한국과 이란의 경기를 관람하며 한강 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박지성의 에이전시 측은 박지성이 김민지와의 열애와 관련한 공식입장을 내일(20일) 공개석상에서 직접 밝힐 예정이라고 전하며 그 동안 열애와 결혼설이 불거졌을 당시 극구 부인하던 것과는 다른 행보를 보여, 이들의 열애 소식이 사실일 것이라는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결혼 적령기의 축구 스타 박지성은 여러번 결혼설과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어 이들의 열애설은 더욱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최근 박지성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사랑과 결혼설에 휘말렸다. 당시 박지성과 김사랑의 이름이 한 호텔의 결혼식 예약자 명단에 올라와있다는 꽤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루머가 확산되자 결국 김사랑측이 법적인 대응을 운운하면서 강하게 반발한 바 있다.
또 앞서 박지성은 배우 배두나, 미스코리아 출신 재일동포 사업과 오지선 등과 열애설에 휘말렸지만 그 때마다 극구 부인해 박지성의 열애와 결혼에 대한 대중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시킨 바 있다. 이는 국민적 스타인 박지성에 대한 관심의 반증. 그가 기자회견에서 어떤 말을 하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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