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부회장,"늦어도 다음주 신임 감독 발표"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3.06.19 14: 41

19일 오후 서울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최강희 감독의 후임을 논의하기 위해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가 열렸다.
대한축구협회 허정무 부회장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축구협회는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술위를 열어 차기 사령탑 선임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기술위는 대표팀 감독 선임에 대한 실무를 맡고 있는 협회 내부 기구다.

당초, 기술위에서는 내달 국내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컵 대회 출전 선수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8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한 최강희 감독이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신임 사령탑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표팀 신임 사령탑 후보로는 홍명보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셰놀 귀네슈 전 터키 대표팀 감독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대표팀은 다음 달 20일부터 동아시아컵대회에 출전한다. 때문에 새 사령탑 선임은 이달 중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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