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주전 포수 양의지(26)가 19일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두산은 19일 잠실 롯데전을 앞두고 포수 박세혁(23)을 2군으로 내려보내고 양의지를 1군으로 복귀시켰다. 올 시즌 49경기 2할1푼7리 5홈런 26타점을 기록 중인 양의지는 지난 9일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2군으로 내려간 바 있다.
이미 1군 선수단과 함께 훈련하던 양의지는 1군 등록 기한에 맞춰 정식 등록되었다. 한편 같은 날 1군 엔트리 말소되었던 좌완 선발 유희관(27)은 선발 등판일에 맞춰 1군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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