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공형진-김경란, '환상속의 그대' MC 낙점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6.19 15: 05

 개그맨 신동엽, 방송인 김경란, 배우 공형진이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환상속의 그대'의 MC로 확정됐다.
tvN은 19일 "신동엽, 김경란, 공형진이 다음달 3일 첫 방송하는 '환상속의 그대'에 MC로 낙점됐다. 세 사람이 조화를 이뤄 환상의 콤비를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시트콤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신동엽과 공형진은 9년 만에 다시 한 번 호흡할 예정이며 김경란은 메신저 역할을 하며 두 사람 사이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이들이 MC로 활약하는 '환상속의 그대'는 매 회 한 명의 유명인을 선정해, 해당 유명인과 이상형을 꿈꾸는 50인의 후보 중 최후의 1인을 선정하는 주선 버라이어티다.
이에 '환상속의 그대'를 담당하는 이준호PD는 “겉으로는 화려해보이는 싱글 셀렙들의 연애관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세상 오직 단 하나 뿐인 그(녀)를 찾아나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외모 위주가 아닌 다각적인 면모를 살펴 이상형을 찾을 수 있는 장치를 이용해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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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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