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성지글, 4월부터 김민지 아나와 열애 예견? '깜짝'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6.19 15: 14

[OSEN=방송연예팀] 축구선수 박지성(32)과 SBS 아나운서 김민지의 열애설이 보도된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를 미리 예견한 듯한 이른바 '성지글'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 한 매체는 박지성 선수와 김민지 아나운서가 지난 18일 오후 한강 둔치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인 한국과 이란의 경기를 DMB로 시청하며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열애설이 보도된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른바 '박지성 성지글'이라 불리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이 게시물은 지난 4월부터 온라인을 통해 퍼진 글로,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의 열애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4월 24일 한 포털사이트에는 "스포츠, 연예관련 쪽에서 일하는 사람 말로는 박지성-김민지 아나운서가 맞다고 한다"라는 게시물이 게재되기도 했다.
네티즌은 박지성의 열애설 보도 후 해당 사이트를 방문하며 "박지성 성지글 순례왔습니다", "서태지에 이어 박지성까지 대단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성은 이날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녹화에 임하며 오는 20일 개최되는 'JS파운데이션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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