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의 그녀’ 김민지 아나, 갑자기 휴가..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6.19 15: 20

축구선수 박지성(32, QPR)과 열애설에 휩싸인 SBS 김민지 아나운서(28)가 갑자기 휴가를 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주중 오후 6시부터 생방송되는 SBS ‘생방송 투데이’ MC를 맡고 있어 19일 방송에 참여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레 휴가를 냈다. 이에 대해 SBS 아나운서실 김태욱 팀장은 19일 OSEN과의 통화에서 “김민지 아나운서가 갑작스러운 열애설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어 해 휴가를 냈다”고 밝혔다.
이번 휴가는 SBS 사측와 김 아나운서의 협의로 이뤄졌다. 김태욱 팀장은 “김민지 아나운서가 최근 감기로 몸상태가 좋지 않았다. 육체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결혼 관련 보도까지 겹쳐 정신없어 하는 것 같아 생방송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 김 아나운서와 협의해 휴가를 내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민지 아나운서는 ‘생방송 투데이’ 방송 전 박지성과의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인지 관심이 모아졌다. 그러나 열애설 보도 후 휴가를 내서 방송에 불참, 오는 20일 박지성이 JS파운데이션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 기자회견에서 결혼과 관련해 입장을 밝힐 때까지는 김 아나운서를 통해 직접적으로 결혼에 대한 얘기를 듣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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