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과 열애설' 김민지 아나, 트위터로 예고했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6.19 15: 56

SBS 김민지(28) 아나운서가 축구선수 박지성(32)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트위터에 열애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린 것이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한 매체는 박지성 선수와 김민지 아나운서가 지난 18일 오후 한강 둔치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인 한국과 이란의 경기를 DMB로 시청하며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의 열애설이 보도된 직후 네티즌은 김민지 아나운서의 트위터글을 증거물로 제시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4월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 주 축톡은 지느지느해"라는 글을 남기며 박지성의 등번호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을 게재해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앞서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1월 박지성 소속팀인 잉글랜드 퀸즈 파크 레인저스의 홈 경기장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당시 김민지 아나운서는 "왜 셀카 밖에 없냐고요? 혼자 보고 왔거든요"라고 밝혔다.
박지성과의 열애설과 관련해 SBS 측은 "두 사람의 열애사실을 아무도 몰랐다. 열애설 보도 후 모두 축복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박지성은 오는 20일 오전 열리는 'JS파운데이션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2010년 KBS N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아이 러브 베이스볼 시즌2'와 '2010 남아공 월드컵 리포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2010년 SBS 1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현재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리', '생방송 투데이', '풋볼매거진 골!', 라디오 파워FM '김민지의 행복한 아침'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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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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