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엑소시즘’, 이색 이벤트 영상 화제..관심 ↑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6.19 16: 05

영화 ‘라스트 엑소시즘:잠들지 않는 영혼(이하 ’라스트 엑소시즘‘)’의 국내 개봉 소식이 알려짐과 동시에 올 초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미용실의 공포’ 영상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월, 네티즌 사이에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미용실의 공포’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2분 여의 영상이 ‘라스트 엑소시즘’의 이벤트 영상임이 알려지면서 덩달아 영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것.
이 영상은 미국 개봉 당시 ‘라스트 엑소시즘’의 한 장면을 패러디한 몰래 카메라로, 미리 미용실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한 후 영화 속 여자주인공처럼 분장을 한 연기자가 특수 제작된 거울 뒤에 숨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곧이어 등장하는 손님들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 너머로 나타나는 귀신 형상에 다양한 반응을 보여 관심을 집중시킨다. 얼굴을 감싸고 소리를 지르는가 하면 소스라치게 놀라며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기도 하고 몇몇 손님들은 몰래 카메라인 것을 알아차리고 재밌다는 듯 웃음을 터뜨리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거울 뒤에서 허리를 꺾은 채 등장하는 연기자의 모습에 손님들은 저마다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문 밖으로 달아나며 영상은 끝이 난다.
한편 ‘라스트 엑소시즘’은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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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엑소시즘-이벤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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