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아나, 결국 생방 출연결정 "의지 강해"

축구선수 박지성(32)과 열애설에 휩싸인 SBS 김민지 아나운서가 결국 생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SBS 아나운서 김태욱 팀장은 19일 OSEN과 만나 “김민지 아나운서가 ‘생방송 투데이’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열애설 보도로 생방송 진행이 어려울 것 같아 협의 끝에 출연을 안하기로 했지만 김민지 아나운서의 출연의지가 강해 방송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열애설에 대한 입장은 밝히지 않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당초 김민지 아나운서는 박지성과의 열애설 보도 후 SBS 사측과 협의 해 휴가를 내고 ‘생방송 투데이’ 방송에 불참, 장예원 아나운서가 대신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김민지 아나운서가 방송 참여를 원해 결국 출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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