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주년' 포미닛 "팬들에게 감사..더 성장하겠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6.19 17: 25

그룹 포미닛이 지난 18일 데뷔 4주년을 맞아 소속사를 통해 미공개 사진을 공개하며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9년 6월 18일 곡 '핫이슈(Hot Issue)'로 데뷔한 포미닛은 '데뷔 4주년'을 맞아 19일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팬들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 것.
리더 남지현은 "2009년 6월 18일을 생각하면 그 때보다 나아진 모습이 되었는지, 뒤돌아보면서 뿌듯하기도 하고 웃음이 나기도 한다. 우리는 아직 저희 데뷔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요즘 음악 방송을 가면 신인들이 많아서인지 꽤 나이가든 그룹에 속하는 것도 신기하다. 감사하고, 앞으로도 계속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허가윤 역시 "데뷔한 게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벌써 4주년이라는게 신기하다. 4년 동안 많은 활동을 했지만 아직도 해 나가야 할 것들이 많다. 4년 동안 별탈 없이 지내고, 여전히 내 옆에 4년 전과 똑 같은 모습으로 있어주는 멤버들에게 정말 고맙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더 오래 뜨겁게 지속될 수 있는 팀으로서 내년 5주년에도 탄탄하게 성장해 있는 포미닛이 됐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포미닛 활동과 더불어 솔로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친 현아는 "열심히 달려온 것 같아서 생각해보면 기분이 좋기도 하고,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많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 지금처럼 다들 건강 챙기면서 작은 것 하나하나에도 감사해하면서 행복하게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지윤은 "지난 4년을 돌이켜보면 다섯 명이 똘똘 뭉쳐서 잘 헤쳐나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그리고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버린 것 같아 아쉽다. 그 아쉬움 만큼 더 열심히 준비해서 앞으로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막내 권소현은 "항상 처음처럼 4년동안 옆에서 응원해주고 사랑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얹어서 더 열심히하는 소현이가 되도록 하겠다. 조만간 컴백하니까 무대에서 익룡처럼 폭풍 응원 해주는 팬 여러분들을 만날 생각에 설렌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귀여운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미닛은 이달 중 신곡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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