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간다'가 오는 26일 방송된다.
SBS의 한 관계자는 19일 OSEN에 "오는 26일 '짝'이 결방되고 파일럿 프로그램인 '우리가 간다'가 80분간 편성됐다"고 밝혔다.
'우리가 간다'는 각국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대회나 축제 등을 통해 이색 대결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전현무를 비롯해 배우 서지석, 박효준, 윤태영, 백성현이 출연한다. SBS 내부에서도 기대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정규편성의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다.

이 관계자는 "전현무가 전체적으로 진행을 맡았으며, 박효준과 서지석 등이 이를 뒷받침해서 새로운 웃음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매주 수요일 밤 방송되던 '짝'은 이날 결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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