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73일 만에 시즌 2호 아치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06.19 19: 25

롯데 자이언츠의 3번 타자 손아섭(25)이 오랜만에 홈런 손맛을 보았다. 73일 만에 터진 시즌 2호 홈런이다.
손아섭은 19일 잠실 두산전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2회초 2사 1,3루서 상대 선발 노경은의 3구 째 직구(146km)를 제대로 받아쳤다. 이는 중견수 이종욱의 키를 넘어 백스크린 밑으로 떨어지는 중월 3점 홈런이 되었다. 비거리 135m짜리 대형 아치다.
이는 손아섭의 시즌 2호 홈런. 손아섭의 가장 최근 홈런은 지난 4월 7일 사직 KIA전에서 솔로포로 19일 스리런은 손아섭의 73일 만의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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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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