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게그룹 루드페이퍼(쿤타, 리얼드러머)가 이승철 컴백앨범 쇼케이스 '어서와'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루드페이퍼는 19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 '이승철의 어서와' 본 공연 30분 전인 오후 7시 30분 무대에 올라 3곡을 연이어 부르며 오프닝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후 루드페이퍼는 "오늘 무대를 제대로 즐겨주길 바란다. 이따 뵙겠다"는 말을 남기고 퇴장했다.
루드페이퍼 멤버 쿤타는 이날 오후 5시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8시에 이승철 선배님과 함께 광화문에서 쇼케이스 무대를 갖습니다. 루드페이퍼는 앞서 7시반에 오프닝 무대로 뵐게요. 함께하는 본공연도 기대해주셈요. 8시 생방"이라는 글과 함께 공연 전 세트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이날 이승철은 자신의 정규 11집 '마이러브(My Love)' 쇼케이스를 갖고 1시간 가량 앨범 수록곡을 비롯한 자신의 히트곡들을 차례로 선보여 현장에 모인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루드페이퍼는 본공연 중 다시 무대에 올라 이승철 11집 수록곡 중 레게풍의 노래 '비치 보이스' 무대를 이승철과 함께 호흡, 신나는 무대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승철의 어서와' 쇼케이스 무대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케이블채널 엠넷을 통해 생방송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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