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한화전 스리런 폭발 '2G 연속 홈런'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3.06.19 20: 16

KIA 3루수 이범호(32)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이범호는 19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 원정경기에 6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 2-1로 근소한 리드를 지키던 5회초 대나 이브랜드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폭발시켰다. 지난 16일 광주 SK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시즌 8호.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중간 안타를 때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린 이범호는 5회초 1사 1·2루 찬스에서 이브랜드의 2구째 몸쪽 높게 들어온 135km 체인지업을 통타, 비거리 110m 좌월 스리런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스코어가 순식간에 5-1로 벌어지는 결정적 한 방. 6월 8경기에서 홈런 3방을 쏘아올리며 장타력을 회복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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