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우,'역전 득점 후 황재균과 하이파이브!'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3.06.19 21: 14

1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6회초 1사 1,3루 대타 박준서의 1타점 적시타에 득점한 3루주자 전준우가 덕아웃으로 향하며 황재균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우완 에이스 송승준이 우천 휴식 후 그대로 선발 마운드에 올라 두산 베어스전 승리를 노린다.
송승준은 올 시즌 13경기 4승2패 평균자책점 4.27을 기록 중이다. 송승준은 올 시즌 두산전 두 경기에 등판해 1승무패 평균자책점 5.23이다. 야수진의 도움 속 제 몫을 한다면 승리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두산도 그대로 노경은을 선발로 내세운다. 올 시즌 개막 전 우완 에이스로 기대를 모았으나 슬럼프와 불운이 겹치며 2승5패 평균자책점 4.13에 그친 노경은은 두산 선발진에서 유일하게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꾸준하게 등판하는 개근 투수다.
두산은 직전 잠실 SK 3연전에서 1패 후 2연승을 달렸으나 아직 시즌 전적 27승1무28패로 6위에 그치고 있다. 더욱이 5위 롯데와의 격차가 3경기 차로 꽤 간격이 있는 만큼 3연전에서 이를 좁히지 못하면 앞으로의 순위 경쟁에서도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된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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