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봉기의 아내가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조영구는 최근 결혼을 발표한 배우 백봉기의 집을 찾았다.
이날 조영구는 방송 최초로 공개된 백봉기의 아내를 보며 "아내 분이 정말 미인이다. 걸그룹이다, 영화배우다 말이 많던데 정말 아름답다"고 말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백봉기는 지금까지 아내를 공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쑥스러워서 그랬다"고 말하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백봉기는 이날 방송에서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해 눈길을 끌었다. 백봉기는 "어린 나이에 하고 싶은 것 다 못하고 참고 내 옆에 있어줘서 너무 고맙다. 평생 주인공으로 생각하고 받쳐주면서 살겠다. 사랑한다"고 고백했고, 갑작스러운 프러포즈에 백봉기의 아내는 눈물을 흘렸다.
한편 백봉기는 오는 11월 16일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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