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룡 감독, "중심타선이 제 역할을 못했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3.06.19 22: 21

한화 김응룡(72) 감독이 찬스에서 해결하지 못한 중심타선에 대해 아쉬워했다. 
김응룡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9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10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 홈경기에서 2-8 완패를 당헀다. 무려 17개의 안타를 맞고 8실점한 마운드 붕괴도 문제였지만, 시원하게 터지지 않은 팀 타선도 답답했다. 
경기 후 김응룡 감독은 "중심타선의 역할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말했다. 3~5번 클린업 트리오 김태완-김태균-최진행은 도합 9타수 1안타에 그쳤다. 김태완과 최진행은 3타수 무안타, 김태균도 3타수 1안타에 머물렀다. 특히 주자가 있는 찬스에서 결정적 한 방을 터뜨리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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