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6인조 걸그룹 달샤벳이 섹시한 다리 춤을 선보이며 열풍을 불어넣을 조짐이다. 특히 선배 걸그룹이 선보여 인기를 끌었던 ‘소녀시대 학다리춤’에 버금가는 사랑을 받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모으고 있다.달샤벳은 19일 오후 3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미니앨범 '비 앰비셔스(Be Ambitiou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이번에 우리만의 다리 춤을 만들었다. 감히 소녀시대 선배님들과 비교할 순 없지만, 그래도 함께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섹시한 다리 춤을 선보이자 벌써부터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들어가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달샤벳은 노래 도중 치마를 활짝 벌려 그 안에 입은 숏팬츠를 노출하는 동작을 다수 넣어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그동안 씨스타가 옆트임 치마 사이로 허벅지를 살짝 보여주는 동작, 걸스데이가 멜빵을 내려 마치 옷을 벗는듯한 느낌을 준 동작으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것을 잇겠다는 야심찬 동작으로 풀이된다.
멤버들은 "사실 다리를 가장 예쁘게 보일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하다가 마릴린먼로의 포즈에서 영감을 얻었다. 안무 선생님이 치마를 펼쳤다 닫았다 하는 동작에 착안해서 춤을 만들고 이를 위해 스타일리스트가 붙였다 뗐다 할수 있는 치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춤은 보자기와 찍찍이만 있으면 쉽게 따라할 수 있다. 많이들 따라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이번 다리 춤을 위해 요거트만 먹고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 소화도 잘되고 굉장히 좋았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내 다리를 봐'는 걸스데이의 '기대해'를 만든 남기상 작곡가와 샤이니, 엑소 등과 함께 작업한 작곡가 임광욱이 의기투합해 만든 노래다. 남자친구를 섹시하게, 귀엽게 유혹하는 여자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강렬한 일레트로닉 사운드와 강한 리듬이 인상적이다.
음원은 오는 20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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