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교실' 서신애를 향한 고현정의 독설이 시작됐다.
19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3회에서는 은보미(서신애 분)가 마여진(고현정 분)의 독설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진은 보미에게 반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것이 아니냐고 말하며, 자신의 말을 잘 들으면 1년 동안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게 해주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보미에 대한 독설을 내뱉기 시작했다.
여진은 학교 축제에서 단체 무용을 하겠다고 말하며 학생들을 강당에 불러 모았다. 6학년 3반 학생들은 여진의 독재에 반발하지는 못했지만 은근하게 싫다는 눈치를 보냈다.
또 여진은 무용 연습을 하면서 보미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다른 학생들에 비해 무용을 못하는 보미에게 독설을 내뱉으면 "보통 공부를 못하면 체육은 잘하지 않나"라고 말하며, 연습시간을 늘렸다. 이에 6학년 3반 학생들은 보미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다음 날 이어진 연습에서도 여진은 보미에게 모진 말을 했고, 이에 보미는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여진은 보미에게 "노력할 생각도 없으면서 '죄송합니다' 말로만 떠드는 것은 무책임한 인간들이 밥 먹듯이 하는 얘기"라고 말하며 보미를 꾸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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