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이보영, 윤상현에 급 스킨십 당황..'묘하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6.19 22: 44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의 이보영과 윤상현이 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5회분에서는 혜성(이보영 분)이 관우(윤상현 분)에게 점점 관심을 갖게 되는 내용이 그려졌다.
혜성은 도연(이다희 분)을 이기기 위해 쌍둥이 사건에 대한 변론방향을 관우와 함께 논의했다. 혜성은 도연이 갑자기 자신을 찾아왔다는 얘기를 하자 관우는 도연이 작전이 없기 때문에 떠본 것이라며 혜성에게 용기를 줬다.

허술한 관우에게 의외의 영민함과 매너가 있다는 걸 알게 된 혜성은 거부할 수 없는 관우의 매력에 자꾸 빠져들었다.
결국 혜성은 자기도 모르게 손이 관우의 볼을 만졌고 자신의 행동에 놀란 혜성은 관우의 볼을 꼬집고 "찌찌뽕"이라며 "내 생각과 똑같아서 그랬다"고 변명했다.
관우와 얘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한 혜성은 수하와 만나기로 했지만 선생님에게 휴대폰을 빼앗긴 수하(이종석 분)와 연락이 되지 않았다. 
최근 부쩍 불안해 하고 있는 혜성을 보고 걱정이 된 관우는 자신의 우산을 숨기고 혜성을 집까지 데려다 줬다.
혜성은 관우가 자신의 집까지 데려다 주는 길에 헤어질 때 인사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는 등 묘하게 관우에게 끌리고 있었다.
kangsj@osen.co.kr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