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정웅인, 이보영 향한 복수 본격 시동걸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6.19 23: 08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의 정웅인이 이보영을 향한 칼날을 본격적으로 갈기 시작했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5회분에서는 민준국(정웅인 분)이 혜성(이보영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혜성의 숨통을 조이기 시작하기 위한 계획을 진행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민준국은 혜성의 집 근처에서 혜성을 지켜봤지만 수하(이종석 분)가 곁에 있다는 것에 자신의 타겟을 혜성의 어머니 어춘심(김해숙 분)으로 바꿨다.

민준국은 자신을 찾아온 경찰에게 수하와 혜성 근처에 머물지 않고 이사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경찰들도 수하와 혜성에게 민준국이 두 사람을 위해 이사갔다는 말을 전했다.
그러나 혜성은 민준국이 이사갔다는 말을 듣고도 불안해 했고 수하에게 동의를 구했다. 수하 또한 경찰들의 말을 믿지 않았다.
민준국은 경찰들에게 혜성과 수하에게서 멀어지겠다고 했지만 이는 자신의 복수에 속도감을 붙이기 위한 것이었다.
혜성의 집에서 어춘심이 혜성과 관련해 만든 포스터를 몰래 떼어가 어춘심의 치킨집 근처로 이사했고 혜성의 어머니 가게에서 일하겠다고 찾아가 본격적인 복수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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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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