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가 드라마 '아들 녀석들' 출연료 미지급을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배우병'에 걸렸다가 본래 자리로 돌아가고픈 미련 가득한 스타들과 함께 하는 '괜히 바꿨어' 특집으로 배우 최송현, 김진수, 애프터스쿨의 리지, 나나가 출연했다.
'아들 녀석들'에서 부산 사투리를 쓰며 활약했던 리지는 이날 출연료 미지급에 대한 속상함을 토로했다.

리지는 "외주사 대표가 필리핀으로 갔다"며 "출연료도 못받았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리지는 "항상 드라마나 시트콤에 중간에 투입되서 한 번도 포스터에 내 얼굴이 나온 적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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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스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