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시청률 상승..수목극 2위 지킬 수 있을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6.20 07: 36

KBS 2TV 수목 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 시청률이 상승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천명’은 전국기준 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5%)보다 0.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천명’은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자체 최고 시청률 16.1%를 기록한 것에 7.3% 포인트로 크게 뒤지며 수목극 왕좌에서 밀려났다.

또 MBC '여왕의 교실' 7.9%를 기록하며 ‘천명’을 위협하고 있어 종영을 앞둔 ‘천명’이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천명’에서는 악행이 드러나자 경원대군(서동현 분)에게 석고대죄를 시키며 자신을 구하라고 말하는 문정왕후(박지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jykw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