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예 보이 그룹 나온다..'빅뱅 이후 7년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6.20 13: 08

YG 엔터테인먼트에서 빅뱅에 이어 7년만에 신예 보이 그룹이 나올 조짐이다.
YG의 양현석 대표는 20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의 '프롬 YG(FROM YG)' 게시판을 통해 엠넷 '슈퍼스타2'의 강승윤 7월 데뷔 소식을 상세하게 전달했다. 특히 해당 글 말미에 'YG에서 발표할 남자 신인 그룹의 데뷔는 언제인가'라는 내용이 덧붙여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양 대표는 지난해 올해 YG에서 남자 신인 그룹이 나올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남자 신인 그룹의 경우 지난 2006년 데뷔한 빅뱅 이후 7년 만에 YG에서 나오는 남자 그룹이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

음악의 질과 가수에게 신중을 기하는 YG인 만큼 수년간 트레이닝 받았을 신인 그룹의 등장에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며 이들이 빅뱅에 이어 또 어떤 반향을 일으킬 지도 관심을 끈다.
이로써 YG 엔터테인먼트가 최근 밝힌 올해 데뷔 계획만 벌써 3번째다. 지난해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걸그룹과 강승윤, 남자 그룹이 그 주인공. 이들이 지난해 YG에서 유일하게 데뷔한 이하이처럼 등장부터 남다른 기록을 쏟아낼 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YG 남자 신인 그룹의 데뷔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오는 21일 YG 블로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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