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테러 라이브'(김병우 감독)에서 배우 하정우와 맞대결을 펼칠 새 흥행 파트너가 누군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하정우는 그간 배우 김윤석, 최민식, 한석규까지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과 함께 하며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기에 이번 파트너 역시 그런 시너지를 가져올 수 있지 않겠느냐는 것이 세간의 기대.
하정우는 '더 테러 라이브'에서 마포대교 폭탄 테러 사건을 실시간 생중계하는 뉴스 앵커 윤영호로 분해 신원미상의 테러범과 숨막히는 연기 대결을 펼친다. 하정우와 수화기 너머로 불꽃 튀는 심리전을 펼치는 신원미상 테러범은 "한강 다리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전화와 함께 21억 원이라는 거액의 출연료를 요구하는 독특하고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이에 네티즌은 "테러범 정체가 궁금하다", "목소리만으로 긴장감이 후덜덜", "테러범 누구지?", "이번에는 어느 배우가 테러범? 궁금하다", "심장이 쫄깃쫄깃" 등의 반응으로 아직 밝혀지지 않은 하정우의 새 흥행 파트너에 대한 궁금증을 표했다.

한편 '더 테러 라이브'는 한강 마포대교 폭탄테러라는 재난 사태를 뉴스앵커가 독점 생중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8월 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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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자', '범죄와의 전쟁', '베를린', '더 테러 라이브' 스틸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