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수가 4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 전매특허 눈빛 연기를 선보인다.
오는 7월 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 예고편이 20일 공개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키고 있다.
이 드라마는 고수가 4년 만에 브라운관에 귀환해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 예고편의 긴장감 넘치는 빠른 영상 속에서도 고수의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눈빛 연기는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고수는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듯한 우수에 찬 '촉촉 눈빛'부터 얼음 같이 차가운 승부사의 야망 가득한 '야망 눈빛'까지 극과 극 상반된 분위기를 오직 눈빛으로 표현하며 매력을 과시힌다.
드라마 관계자는 "황금의 제국을 장악하고 제국의 주인이 되기 위해 광기를 보여주는 야망의 사나이 장태주 역을 맡은 고수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눈빛 연기와 섬세한 내면 연기뿐 아니라 스릴 넘치고 강도 높은 액션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황금의 제국'은 국내 최고 그룹의 제왕자리를 놓고 세 남녀가 벌이는 욕망의 싸움을 담은 드라마로 고수, 손현주, 이요원, 박근형, 류승수, 장신영 등이 출연한다. '장옥정, 사랑에 살다' 후속으로 전파를 탄다.
nyc@osen.co.kr
'황금의 제국' 예고편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