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아이유·조정석, 비하인드 컷 ‘진짜 연인 같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6.20 09: 52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아이유와 조정석의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16일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에서 준호(조정석 분), 순신(아이유 분)은 달달한 데이트 장면을 연출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다. 준호는 기차 안에서 잠이 든 순신의 머리를 어깨를 기대게 하거나, 관광지에서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두 사람은 데이트 장면에서 촬영했던 사진을 함께 보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고, 촬영 전 긴장을 풀기 위해 손바닥을 부딪히며 장난치는 등 실제 연인처럼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남녀 주인공으로 몇 달 동안 호흡을 맞춰오며 친근해진 두 사람의 촬영현장 뒷모습은 극중 러브모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어, 이지훈은 아이유와 장난꾸러기 오누이 같은 모습을 공개했다. 이지훈은 극중 부드럽고 이지적인 용모의 영훈에게서는 볼 수 없는 개구진 모습으로 아이유를 사로잡았다.
이지훈은 산책하는 아이유의 뒤에서 큰 소리로 덮칠 듯 놀라게 하거나, 깜짝 놀란 아이유를 끌어안으며 성공했다는 듯 혀를 내밀며 즐거워했다. 두 사람은 진짜 오누이처럼 친근한 모습과 함께 모 초콜릿 CF 흉내를 내며 주변에 있던 스태프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순신이 미령(이미숙 분)의 집으로 들어가면서 새 국면을 맞은 ‘최고다 이순신’은 오는 22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jykwon@osen.co.kr
에이스토리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