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주전 공격수 김승준 맹장염으로 제외...나성수 대체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6.20 10: 08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하는 공격수 김승준(숭실대)이 맹장염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김승준이 맹장염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승준의 자리는 나성수(요코하마)가 대체한다"고 발표했다.
김승준은 U-20 월드컵의 아시아 예선인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선수권대회에서 2골을 기록하며 문창진(포항), 강상우(경희대) 등과 함께 한국의 공격을 이끈 주 공격수다. 문창진에 이어 김승준까지 낙마하며 대표팀 공격력에 빈 틈이 생긴 셈이다.

김승준을 대체할 나성수는 지난해 8월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린 SBS컵 대회 당시 U-19 대표팀 명단에 선발된 바 있다.
한편 한국은 같은 B조의 쿠바와 22일(한국시간) 터키 카이세리의 카디르 하스 스타디움에서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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