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요즘 연기하는 재미를 느낀다"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6.20 10: 46

한효주가 배우라는 직업의 매력을 꼽으며 연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효주는 최근 패션매거진 엘르와 화보 촬영에 나선 가운데,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연기하는 재미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도 되고, 의사도 되고, 심지어 중전도 되고, 배우가 아니었다면 관심 갖지 못했을 분야를 배우게 된다”며 배우라는 직업이 가진 좋은 점을 꼽았다. 그는 요즘 예전보다 더 즐겁게 연기 생활에 임하고 있다며 “다양한 캐릭터들을 접하고 연기방식을 시도하면서 디테일이 생겼다. 그러면서 조금씩 연기하는 재미를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그는 7월4일 개봉하는 영화 ‘감시자들’에서 경찰내 특수조직인 감시반 신참 하윤주 캐릭터로 분한 소감도 밝혔다. 한효주는 “정황을 주도하는 여자 캐릭터가 별로 없는데 ‘감시자들’에선 그런 매력적인 캐릭터가 있었고, 내가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다는 기대감으로 영화를 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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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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