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오정세, ‘레드카펫’ 캐스팅..코믹본능 발휘한다

배우 오정세가 영화 ‘레드카펫’에 출연, 특유의 코믹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할 전망이다.

복수의 영화관계자에 따르면 오정세는 오는 7월 초 크랭크인 예정인 ‘레드카펫’ 출연을 결정했다.

‘레드카펫’은 여배우와 사랑에 빠진 에로영화 감독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지난해 BFC(부산영상위원회) 프로젝트 피칭에 선정될 만큼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메가폰을 잡은 박범수 감독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다.

오정세는 극 중 에로영화 제작진의 조감독 진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 특히 진환이라는 코믹한 캐릭터를 오정세 특유의 코믹 본능으로 소화할 전망이여서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레드카펫’은 주요 배역의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오는 7월 초 크랭크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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