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영화 ‘신의 한수’에 출연한다.
20일 정우성의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정우성이 ‘신의 한수’를 차기작으로 결정했다. 아직 도장은 안 찍었지만 큰 이변이 없는 한 출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의 한수’는 바닥까지 떨어진 바둑선수가 재기하는 과정을 담은 액션 드라마로, ‘뚝방전설’, ‘퀵’의 조범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작품이다. 정우성은 이번 영화에서 주인공 캐릭터를 맡아 바둑과 액션에 능한 인물을 그려낼 예정이다.

영화는 정우성 외에 그와 함께 출연할 배우들에 대한 캐스팅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있는 상황으로, 이를 마무리한 뒤 오는 7월 크랭크인 한다.
한편, 정우성은 이에 앞서 오는 7월 4일 영화 ‘감시자들’로 관객과 만난다. ‘감시자들’은 경찰 내 특수 조직인 감시반이 범죄조직을 쫓는 과정을 담은 영화로 정우성은 조직 리더 제임스 역을 맡아 데뷔 이후 첫 악역에 도전, 호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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