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푸른거탑' 깜짝 등장..단아함 버리고 엽기 입었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6.20 11: 32

배우 이유리가 승부욕의 화신으로 변신, 케이블채널 tvN 군대드라마 '푸른거탑'에 깜짝 등장했다.
이유리는 지난 19일 밤 방송된 '푸른거탑'에 김호창의 누나로 출연했다. 이날 '푸른거탑'은 부대에서 열리는 가족 초청행사에 대한 내용을 그렸다. 그는 가족이 오지 못한 김재우의 일일가족이 돼줬다. 이유리의 귀엽고 여성스러운 모습에 부대원들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유리는 곧 돌변하며 김호창 못지않은 독특한 성격을 드러냈다.
이유리는 군대리아 버거를 4개 먹을 수 있다는 다른 사람의 말에 5개의 버거를 먹어치우며 승부욕을 보였다. 또 족구 대결에서는 욕까지 내뱉으며 승부에 집착, 그동안 보여줬던 단아한 이미지를 깨고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장기자랑에서는 꼭 우승을 차지해야 한다며 김재우의 몸에 돌을 얹고 연장으로 내려치는 차력쇼를 감행해 부대원들을 놀라게 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이유리의 활약에 '푸른거탑' 더 재미있어 졌네", "단아한 이유리가 이렇게 변하다니"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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