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리지 엉뚱 발랄 입담에 '안방 폭소'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3.06.20 14: 00

[OSEN=이슈팀]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가 엉뚱함과 발랄함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리지는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리지는 드라마 출연료 미지금에 대해 “드라마 ‘아들 녀석들’ 출연 당시 외주사 대표가 필리핀으로 도망갔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흥행만 보증된다면 베드신을 할 수 있다”고 과감함을 보였다.

또한 리지는 MC 김구라가 “요즘 수지가 대세인데 수지보다 잘할 수 있는 게 있냐”고 묻자 “바스트 포인트를 한 번에 찌르는 걸 잘한다. 한 번에 정확하게 찌를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걸그룹의 입에서 나올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독특한 개인기 고백에 출연진의 웃음이 멈추질 않았다.
이후에도 리지는 “초등학생때 성악을 조금 했었다”고 고백하면서 성악가 조수미를 모창하며 ‘챔피언스’를 불렀다. 높은 음 부분에선 절규에 가까운 목소리를 냈고 그러면서 스튜디오는 한순간에 초토화됐다.
한편 리지는 가수 활동과 더불어 시트콤,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다재다능함을 뽐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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