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사랑의 유통기한이 2년이라는 폭탄발언을 했다.
노홍철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녹화에서 무지개 회원들과 함께 1박 2일 워크숍을 떠나 그동안 어디서도 밝힌 적 없는 고민을 털어놓는 시간을 보냈다. 노홍철은 무엇이든 금방 질려 사랑마저 2년이 지나면 식어버린다는 고민을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 그는 "뭐든지 금방 질린다"며 "프로그램도 오래 잘 되는 거 싫다. 하나쯤 망해서 새로운 거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노홍철은 "연애도 2년 이상 하면 사랑이 식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노홍철은 평소 패션 마니아로 알려진만큼 충격적인 단체복을 준비해 무지개 회원들을 당황케 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남자 스타들의 일상을 날 것 그대로 담아내는 관찰 예능프로그램으로 최근 가수 서인국이 잠정 하차하고 가수 강타가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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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