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앞둔 록밴드 YB를 위해 싸이, 장기하, 리쌍, 수지 등이 응원 릴레이에 나섰다.
20일 오전 YB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싸이가 출연하는 동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싸이는 YB의 노래로 추측되는 노래를 들은 후 "오"라며 감탄했다.
한시간 후 올라온 영상에는 힙합듀오 리쌍이 등장했다. 이들은 "이거 누구야? 신곡 아니야?"라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정오에 공개된 영상에는 장기하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이어폰으로 노래를 들으며 손가락으로 리듬을 맞추는 등 흥겨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후 1시에는 노래를 들은 후 "어, 이 노래 뭐지?"라며 놀라는 모습을 한 수지의 모습이 영상으로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이는 4년 3개월만의 정규앨범 9집 '릴 임펄스(REEL IMPULSE)'를 발매하는 YB를 응원하기 위한 것. 멤버 윤도현은 “흔쾌히 참여해 준 싸이, 리쌍, 장기하, 수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오랜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인 만큼 팬들에게 소소한 즐거움과 기대감을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5일 정오 새 앨범의 음원을 공개하는 YB는 이날 오후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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