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싸움순위 공개, 네티즌 “역시 박남현”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3.06.20 17: 51

[OSEN=이슈팀] 전설처럼 내려왔던 연예인들의 싸움순위가 공개적으로 언급돼 흥미를 모으고 있다. 이 순위에서 당당히 1위로 뽑힌 박남현의 싸움 실력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김국진은 게스트로 출연한 김진수에게 “인터넷에 떠도는 연예인 싸움 TOP 10 중 김진수가 9위다”라고 했고 김진수는 “난 7위 정도 된다”라고 말하면서 “1위는 배우 박남현이다. 유단자다”라고 해 MC들과 게스트들의 공감을 샀다.
박남현은 1990년대 중·후반 개성파 조연으로 입지를 굳힌 배우이자 무술 감독이다. KBS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에서 ‘절봉이’ 역할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 후 몇몇 작품에서도 조연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이날 MC들이 밝힌 순위에 따르면 2위는 강호동, 5위는 홍기훈, 6위는 김종국, 7위는 유태웅, 8위는 이주현이었고 김진수는 9위에 랭크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무술감독”, “강호동보다 더 싸움을 잘하면 얼마나 잘한다는 거지?”, “절봉이 캐릭터가 과장이 아니었구나”, “원래부터 전설처럼 내려오던 이야기”, “싸움 잘하게 생겼다”라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osenhot@osen.co.kr
라디오스타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