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이영이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 돌아온다.
‘백년의 유산’ 제작 관계자는 20일 오후 OSEN에 “심이영 씨가 오는 22일 방송되는 49회에 재등장한다”면서 “극중 최원영 씨와의 관계를 마무리하는 이야기가 재밌게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심이영은 49회 외에도 종영하는 50회까지 등장할 예정이다.
극 중 심이영은 마마보이 김철규(최원영 분)의 두 번째 아내이자 막장 시어머니 방영자(박원숙 분)와 맞먹는 막장 며느리 마홍주로 극의 재미를 담당했다. 그는 지난 달 12일 방송된 38회에서 이혼을 요구하는 철규를 위해 스스로 물러나면서 하차한 바 있다.

하지만 이 드라마가 오는 23일 50회로 종영을 하게 되면서 철규와의 관계를 마무리 짓기 위해 재등장,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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