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은 MBC 아나운서가 육아휴직으로 잠시 일선에서 물러나는 박혜진 아나운서 대신에 라디오 표준FM ‘영화는 영화다’ 진행을 맡는다.
MBC의 한 관계자는 20일 오후 OSEN에 “박혜진 아나운서가 다음 달 말부터 육아휴직에 들어간다”면서 “이에 따라 손정은 아나운서가 ‘영화는 영화다’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손정은은 2010년 ‘보고싶은 밤, 손정은입니다’에서 하차한 후 3년여 만에 라디오로 돌아오게 됐다. 손정은은 이날 MBC를 통해 “오랜 만에 다시 만나게 될 새벽 시간 라디오 팬들과의 만남이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방송은 25일 오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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