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측 “‘힐링캠프’ 하차확정..7월까지 녹화”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6.20 17: 39

배우 한혜진 측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하차를 확정지었다.
한혜진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OSEN과의 통화에서 “한혜진이 오는 7월말까지 ‘힐링캠프’ 녹화에 참여한 후 하차한다”며 “한혜진의 모습은 8월까지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혜진은 이날 ‘힐링캠프’ 2주년 특집으로 진행된 녹화에 MC가 아닌 게스트로 출연했고 방송인 박지윤이 한혜진의 자리를 대신했다.

이에 한혜진의 마지막 녹화라는 보도가 있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힐링캠프’의 최영인 CP 또한 OSEN에 “한혜진의 게스트 출연은 2주년 특집을 위한 것일 뿐 마지막 방송이 아니다”며 “이번 녹화를 끝으로 하차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혜진은 2주년 특집 녹화 이후에도 7월말까지는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며 8월까지 한혜진 출연분량이 방송된다.
한혜진은 게스트로 참여한 ‘힐링캠프’ 녹화에서 우여곡절 많았던 인생스토리와 함께 내달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랑 기성용 선수와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비하인드 스토리를 모두 공개했다. 기성용 선수와 결혼 발표로 많은 관심을 받은 만큼 ‘힐링캠프’ 한혜진 편 역시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혜진과 기성용은 내달 1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비공개로 예배형식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 1월부터 만남을 이어왔으며, 지난 5월 열애 인정 3개월 만에 결혼을 공식발표했다.
'힐링캠프' 한혜진 편은 오는 24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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