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AIMAG) D-9일차인 20일 프로야구 SK와이번스 홈경기를 ‘인천 실내·무도아시안게임의 날’ 행사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조직위 임직원과 가족, 인천지역 다문화가족 등 2000여명을 초청해 대회를 알리고 성공 개최를 위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구와 시타는 2013 미스코리아 선(인천 진) 한지은 양과 송영길 인천시장이 각각 맡았고 애국가는 인천광역시 공무원 합창단 15명이 제창했다. 또 경기 중 이닝간 교체타임에는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 관련 퀴즈를 출제해 정답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었다.

임직원 자녀 18명과 온라인홍보단 14명은 SK 선발 출장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나설 때 동행하는 스타팅 라인업 이벤트와 선발 출장 선수들과 직접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위닝로드 타임에 각각 참여했다.
조직위는 “이날을 행사가 이번 대회에 보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 내년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개최를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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