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MB가 홍명보 감독? 상상력 풍부하신 듯"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6.20 19: 38

"상상력들이 풍부하신 것 같다."
기성용(스완지 시티)이 최근 논란이 됐던 SNS의 'MB' 이니셜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한국 P&G 전기면도기 브랜드 브라운 '쿨텍(CoolTec)' 출시 이벤트에 전속 모델로 나선 기성용은 얼마 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MB' 이니셜이 홍명보 감독을 염두에 둔 것인가 하는 질문에 "요즘 많은 분들의 상상력이 풍부해졌다"고 웃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기성용은 "사진 올릴 때 저도 몰랐다. 그저 친구와 갔던 여행사진을 올렸을 뿐이다"면서 "지나친 관심을 가지시는 것 같은데 과도한 관심은 지나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넥타이 없이 검은 슈트를 말끔하게 차려입고 등장한 기성용은 면도기 모델로 나선 소감을 묻자 "남성적 이미지가 강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운 것 같다"면서 "한 번쯤 해보고 싶었다. 그동안 (박)지성이형이 부러웠는데 할 수 있어서 감사한 일인 것 같다"고 미소를 지어보였다.
한편 신제품 브라운 쿨텍은 면도 중이나 후에 발생하는 피부 자극 및 손상, 물리적인 압력, 상처 등을 최소화 해주는 쿨링 면도기다. 세계 최초 혁신적 쿨링 기술을 도입, 별도의 애프터 쉐이브나 쿨링 제품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내장된 쿨링바가 면도기 자체의 온도를 낮춰줘 면도를 하는 동안 발생하는 열로 인한 피부 자극을 최소화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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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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