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패에 아쉬움 가득한 두산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3.06.20 23: 09

1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종료 후 두산 선수들이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상대 계투진의 난조 현상을 제대로 파고들어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전날(19일) 대타 결승타의 주인공이 이번에도 승리를 이끌었다. 롯데 자이언츠가 연장 11회 박준서의 결승타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에 접전 끝 승리를 거두고 최근 3연승 및 두산전 5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두산전에서 2-2로 맞선 연장 11회 터진 박준서의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4-2로 승리했다. 롯데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32승2무25패(20일 현재)를 기록하며 최근 3연승을 달린 동시에 지난 5월 28일부터 이어진 두산전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두산은 선발 유희관이 7이닝 무실점으로 최고의 호투를 보여줬음에도 불구, 계투진의 난조로 인해 결국 역전패당하고 말았다. 두산의 시즌 전적은 27승1무30패. 5위 롯데와의 격차는 무려 5경기 차로 벌어졌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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