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레오-레이먼킴, 해투 ‘야간매점’ 최초 ‘공동메뉴 등극’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3.06.21 07: 17

[OSEN=이슈팀] 이 정도면 밤참이 아니라 레스토랑 정식 메뉴로 판매해도 될만하다.인기 스타 셰프들인 강레오와 레이먼킴이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코너 '야간매점'에서 최초로 공동메뉴로 등극했다. 강레오는 ‘하이브리드 라면땅’을, 레이먼킴은 ‘나초 오믈렛’을 선보여 출연자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세례를 받으며 야간매점 메뉴에 올랐다. 두 스타 셰프의 활약으로 해피투게더는 축제 분위기였다.
먼저 레이먼킴은 집에서 간단히 해먹을 수 있는 요리를 준비했다며 달걀을 이용한 요리를 선보였다. 그는 계란을 풀고 그 위에 치즈, 나초와 각종 소스를 올려 5분만에 요리를 완성시켰다.
평소 칭찬에 인색한 박명수지만 나초 오믈렛을 맛본 후 "레시피를 보여드렸으니 시청자들이 해드시면 후회 안할 것"이라며 극찬했다. 이어 "뒤에 매콤한 맛이 돈다. 이런 맛이 처음이다"고 덧붙였다. 강레오 역시 "잘할 줄 알았다. 정말 맛있다"고 평했다.

이어 강레오는 직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며 자장라면으로 만든 와플, 하이브리드 라면땅을 선보였다. 그는 버터를 넣어 노릇하게 구운 면 위에 블루베리, 체리, 메이플시럽을 올려 완성한 요리를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바닐라 아이스크림, 민트잎을 올려 마무리를 했다.
이 야식을 맛본 출연진은 엄지손가락을 들고 박수를 치며 감탄했다. 박명수는 또 "단맛이 구별이 된다"며 대단히 만족스러워했다.
셰프다운 요리를 선보였던 두 사람 모두 각각 3표씩을 얻어 야간매점 사상 최촐 공동 메뉴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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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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